
2025 계란난각번호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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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살 때 꼭 확인해야 할 숫자
계란 껍데기에 찍힌 숫자, 한 번쯤 본 적 있으시죠? 바로 ‘난각번호’입니다. 이 번호는 닭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마지막 숫자가 1번부터 4번까지 있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넓은 공간에서 자란 계란입니다.
“1번 계란이 무조건 좋은 건가요?” “4번 계란은 먹으면 안 되나요?” 장을 보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오늘은 난각번호가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사육환경 차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계란 선택법까지 실용적인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 난각번호 10자리, 이렇게 읽으세요
계란 껍데기를 자세히 보면 10자리 숫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0308AB1234” 같은 형태입니다. 이 숫자들은 계란의 이력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 4자리 (0308) – 산란일자 3월 8일에 낳은 계란이라는 뜻입니다.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계란은 산란 후 2주 이내가 가장 신선합니다.
중간 5자리 (AB123) – 생산자 고유번호 어느 농장에서 생산했는지 알려주는 번호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1자리 (4) – 사육환경번호 ⭐ 닭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 바로 이 번호가 1번, 2번, 3번, 4번으로 나뉩니다. “12번”이나 “34번” 같은 건 없고, 각각 개별 번호로 존재합니다.
🐔 난각번호 1~4번, 사육환경이 이렇게 다릅니다
계란난각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닭의 ‘집’을 나타냅니다. 1번은 마당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4번은 작은 원룸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각 번호는 별개의 사육환경을 의미하며, 그룹이 아닌 개별 번호로 구분됩니다.
1번 – 방사 사육 (최상급 환경) 닭들이 햇빛 아래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풀을 쪼아 먹는 환경입니다. 실내외를 오가며 날갯짓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자연친화적인 방식이지만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높습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2번 – 축사 내 평사 (좋은 환경) 실내 축사지만 바닥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횃대에 앉거나 산란 공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야외 출입은 불가하지만 케이지보다 훨씬 넓은 공간입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동물복지 인증 대상입니다.
3번 – 개선 케이지 (보통 환경) 기존 케이지보다 공간이 넓고 횃대와 산란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1㎡당 13마리 정도가 생활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좁은 케이지 구조라 동물복지 인증은 받지 못합니다.
4번 – 일반 케이지 (제한적 환경) 좁은 케이지에서 여러 마리가 함께 지냅니다. 1㎡당 20마리가 생활하며, A4 용지 한 장 정도의 공간만 주어집니다. 가장 효율적인 대량 생산 방식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만, 2025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동물복지계란”이라는 표시는 1번 또는 2번 계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번과 4번은 케이지 사육이기 때문에 이 명칭을 쓸 수 없습니다.
🥚 난각번호별 영양 차이, 진실은?
“1번 계란이 영양도 더 좋겠죠?”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각번호와 영양 성분은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은 사육환경보다 ‘사료’에 따라 결정됩니다. 1번 계란이든 4번 계란이든 제대로 된 영양 사료를 먹었다면 영양가는 동일합니다. 오히려 신선도와 관리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다만 방사 사육 계란(1번)은 오메가-3 지방산이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닭들이 풀과 벌레를 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아서 ‘영양’ 측면만으로 1번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 우리 아이 계란, 이렇게 선택하세요
“어린이 건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1번 계란을 사야 하나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난각번호보다 신선도가 훨씬 중요합니다.
실용적인 선택 기준:
먼저 산란일자(처음 4자리)를 확인하세요. 신선한 4번 계란이 오래된 1번 계란보다 낫습니다. 계란은 산란 후 2주 이내가 가장 신선합니다.
둘째, 보관 상태를 체크하세요. 냉장 보관된 계란을 선택하고, 껍데기에 금이 간 건 피합니다. 마트에서 상온에 오래 방치된 계란보다는 냉장 코너의 계란이 안전합니다.
결국 난각번호 4번 계란을 먹어도 건강상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구매 후 바로 냉장 보관하고, 2주 안에 먹는 게 중요합니다. 난각번호는 영양이 아닌 닭의 생활환경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입니다.
✅ 결론: 현명한 계란 선택법
계란난각번호는 영양이 아닌 ‘사육환경’을 나타냅니다. 1번이 무조건 좋고 4번이 나쁜 게 아니라,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동물복지를 중시한다면 1, 2번을, 경제적 선택을 원한다면 3, 4번을 고르세요. 어떤 선택을 하든 산란일자 확인과 올바른 보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장볼 때는 계란 껍데기의 마지막 숫자만 보지 말고, 처음 4자리 산란일자를 먼저 체크해보세요. 신선한 계란이 영양도 맛도 좋습니다. 우리 가족 건강은 현명한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