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ble Of Content
- ✈️ “비행기 타려는데 보조배터리 가져가도 될까요?”
- 🔥 갑자기 바뀐 규정, 그 이유는 무엇일까?
- 1. 리튬 배터리 화재 사고 급증
- 2. 전자담배 몰래 사용 문제 증가
- 3. 국제 항공 안전 기준 강화
- ⚡ 달라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7가지 핵심 규정
- 1. 용량별 반입 개수 제한
- 2. 단락 방지 조치 의무화
- 3. 위탁 수하물 반입 금지
- 4. 기내 보관 위치 제한
- 5. 전자담배 반입 조건 강화
- 6. KC인증 제품만 반입 가능
- 7. 항공사별 추가 규정 확인 필수
- 🧳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한 실전 준비법
- 1. 출발 전 체크리스트
- 2. 공항에서의 올바른 절차
- 🆘 만약의 상황 대처 매뉴얼
- Q1: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거나 뜨거워진다면?
- Q2: 규정 위반으로 배터리를 압수당했다면?
- Q3: 보조배터리 용량을 모르겠다면?
- 📌 마지막 점검 사항
✈️ “비행기 타려는데 보조배터리 가져가도 될까요?”
여행의 필수템인 보조배터리, 이제는 아무렇게나 가지고 탈 수 없게 됐습니다. 2025년 3월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관련 규정이 확 바뀌었거든요! 갑자기 바뀐 규정에 당황하지 않도록, 이번 글에서는 왜 규정이 바뀌었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완벽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 갑자기 바뀐 규정,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몇 년간 항공기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리튬 배터리와 전자담배가 원인이 된 사고가 급증하면서, 국제적인 규제 강화가 불가피해졌죠.
1. 리튬 배터리 화재 사고 급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화재 사고의 68%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가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2025년 1월 28일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은 이번 규정 변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밀폐된 기내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보다 진압이 훨씬 어렵다는 점! 리튬 배터리가 과열되면 ‘열 폭주’라는 현상이 일어나 일반적인 소화기로는 끄기 어렵습니다.
2. 전자담배 몰래 사용 문제 증가
“화장실에서 몰래 한 모금만…”이라는 생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는 사례가 작년보다 3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연기 감지기 오작동이나 공기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3. 국제 항공 안전 기준 강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에 따라 각국 항공사들이 관련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이제 한국도 미국·유럽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 달라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7가지 핵심 규정
여행 준비의 체크리스트에 꼭 추가해야 할 7가지 핵심 규정을 소개합니다. 이제 이 규정들은 모든 국내외 항공편에 적용되니 꼭 기억해두세요!
1. 용량별 반입 개수 제한
전력량(Wh) | 최대 반입 개수 | 항공사 승인 필요 여부 |
100Wh 이하 | 최대 5개 | 불필요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최대 2개 | 필요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해당없음 |
💡 Wh 계산법: mAh × 전압(V) ÷ 1000 (예시) 20,000mAh × 3.7V ÷ 1000 = 74Wh
대부분의 일반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로, 승인 없이 5개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용량 모델은 항공사 사전 승인이 필요하니 주의하세요!
2. 단락 방지 조치 의무화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 물체와 접촉하면 합선(단락)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 파우치에 넣어야 합니다.
마치 날카로운 칼날에 덮개를 씌우는 것처럼, 배터리 단자에도 ‘안전 덮개’가 필요한 셈이죠!
3. 위탁 수하물 반입 금지
모든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가져가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압수될 뿐 아니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화물칸의 온도와 압력 변화가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문제가 생겨도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 때문입니다.
4. 기내 보관 위치 제한
보조배터리는 좌석 앞 주머니나 눈에 보이는 곳에만 보관해야 합니다. 머리 위 선반(오버헤드빈)에 두는 건 금지됐습니다.
승무원이 언제든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인데요, 숨겨두면 위험 상황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5. 전자담배 반입 조건 강화
전자담배도 보조배터리와 비슷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 분리형만 허용: 배터리가 분리 가능한 경우에만 반입 가능
- 기내 사용/충전 금지: 화장실 포함 모든 구역에서 사용 불가
- 위탁 금지: 반드시 기내 휴대 필요
6. KC인증 제품만 반입 가능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화재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이제 KC인증을 받지 않은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마치 위생 검사를 통과한 음식점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듯, 배터리도 ‘안전 검증’이 필요한 시대가 된 거죠!
7. 항공사별 추가 규정 확인 필수
각 항공사마다 세부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선 이용 시 출발지와 도착지 국가의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한 실전 준비법
“아니, 이걸 어떻게 미리 알아요?” 라고 말하기 전에! 아래 준비 사항들을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을 거예요.
1. 출발 전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용량(Wh) 확인하기 보조배터리 뒷면이나 측면에 표기된 용량을 확인하세요. mAh로만 표시된 경우 직접 계산해보세요.
✅ 단락 방지 준비물 챙기기
- 절연테이프 (배터리 단자 보호용)
- 투명 지퍼백 (개별 보관용)
- 보호 파우치 (있다면 더 좋아요)
✅ 항공사 승인 받기 (필요한 경우) 100Wh 초과 배터리는 항공사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으세요.
2. 공항에서의 올바른 절차
- 체크인 카운터에서 신고하기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다고 자진 신고하면, 필요한 경우 승인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 보안검색대에서 별도 검사받기 X-레이 검색 전에 보조배터리를 노트북처럼 별도로 꺼내 보안 요원에게 보여주세요.
- 기내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반드시 좌석 앞 주머니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세요.
🆘 만약의 상황 대처 매뉴얼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해결책을 정리했습니다.
Q1: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거나 뜨거워진다면?
- 즉시 승무원 호출 버튼을 누르세요.
- 주변 승객에게 상황을 알리세요.
- 배터리를 만지지 말고 거리를 유지하세요.
- 승무원이 특수 화재 담요로 덮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Q2: 규정 위반으로 배터리를 압수당했다면?
- 공항 세관에서 최대 3개월간 보관해 드립니다.
- 귀국 시 찾아갈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 유상 반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 반입 금지 품목은 폐기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Q3: 보조배터리 용량을 모르겠다면?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측면이나 뒷면에 mAh와 전압(V)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값을 곱한 후 1000으로 나누면 Wh가 계산됩니다.
계산이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대략적인 기준을 참고하세요:
- 10,000mAh 이하: 대부분 37Wh 이하 (안전)
- 20,000mAh: 약 74Wh (안전)
- 30,000mAh 이상: 100Wh를 넘을 가능성 높음 (주의 필요)
📌 마지막 점검 사항
여행 3일 전, 꼭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 보조배터리 측면의 KC마크 유무
- 배터리 용량 Wh 수치 재확인
- 항공사 홈페이지 최신 공지 확인
이제 새로운 항공 규정을 완벽히 숙지한 ‘배터리 프로’가 되셨네요! 이 가이드를 저장해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 되세요. 물론 “아… 귀찮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전한 비행을 위한 작은 수고니까요. 다음 여행지에서 즐거운 순간들만 담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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